[경제읽기] 대선 후 부동산·증시 변화는?…증세도 관심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 이후 증시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여야 유력 후보가 모두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부동산 정책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관련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당분간 증시는 대선 이벤트에 영향을 받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이번 대선 여야 주요 후보인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 모두 큰 그림에서 디지털·탈탄소·벤처·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중심 성장에 방점을 두고 있다는 점인데요.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까요?
여야 후보 간 의견이 갈리는 분야는 에너지, 성장산업, 세제 등입니다. 최종 당선인의 주요 공약들에 따라 업종별로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선 이후 어떤 흐름을 보이게 될까요?
정부의 부동산 세율 인상과 주택 가격 상승으로 국민 세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부동산 정책 변화도 주목이 되는데요. 이재명, 윤석열 후보 모두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세부 내용은 엇갈리고 있죠?
대선 이후 소상공인에 대한 대규모 손실보상도 예고됐습니다.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 공약을 쏟아내는 만큼 재원 조달방안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재원 마련을 위한 후보별 증세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국제사회로부터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 참여한 국가들을 비우호국가로 지정했습니다. 외교적 제한 등 각종 제재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얼마나 타격을 받게 될까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제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역시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였는데요. 주요국 증시 상황은 어떻습니까?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 수입금지 제재를 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다만 배럴당 130달러 선을 넘어섰던 국제유가는 상당 부분 진정됐는데요. 유가 오름세는 당분간 불가피하다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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